서현역으로 브런치 하러 간 날,
여긴 제가 파스타맛집으로
인정한 곳인데요
여러 지점 중 서현점을 방문했답니다
서현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다른 지점은 벌써 몇 번 가 본 곳이라
이제 익숙한 레스토랑 같아요 ^^
투파인드피터 서현점
매일 11:00-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없이 영업
널찍하고 분위기있는 조명,
벽에 걸린 대형 갤러리 액자들로
눈이 즐거운 곳이에요
깔끔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라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가성비 좋은 파스타가 다양해서
서현에서 데이트하신다면
무조건 가보시기 바라요:)
투파인드피터는 공간이
두 개로 분리되어
각각 분위기가 미묘하게 달라요
들어서자마자 널찍한 공간 1은 개방감 있고
안쪽으로 들어간 공간은
좀 더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어
저는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더 분위기 있겠다 싶더라고요
특히 기념일날 예약하고 가면
아마 연인분께 센스 있다 소리 들으실 듯~!
서현역 주변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지만
지하 2,3층에 주차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워낙 복잡한 곳이라 기계식 주차장인 듯하네요
비프 살치살 스테이크
& 스파이시 크래비 파스타
기본 세팅 & 식전빵과 피클
올리브 발사믹소스가 웃네요:)
언제 가도 깔끔한 세팅이 기분 좋아요
모닝빵으로 식전빵을 주니까 왠지
쨈 발라먹고 싶어 지네요 ㅋㅋ
매콤한 게살향이 가득한 파스타와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 궁합이
아주 좋았어요
파스타는 은근 매콤해서 질리지 않고
한국인 입맛에 맞춘 듯한 맛입니다
꾸덕꾸덕한 크림과 스파이시 크래비의
조화로움으로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까지 싹싹~넘 맛나네요
참고로 라구 페투치네도 맛있으니까
크래비가 싫으시면 라구 페투치네 추천드립니다
살치살은 질기지 않고 굽기가 아주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씨겨자 같은 소스가
추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끝까지 부드럽기가 쉽지 않은데
식어도 뻣뻣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기념일엔 스테이크 한 접시 해야죠~~
와사비 올려서 먹으면
스테이크의 맛이 배가되니 꼭 추가하세요
저는 고추냉이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
개인적으로 키오스크에
와사비 추가버튼도 달아주세요
^^
브런치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먹고
ak 백화점을 조금 둘러보며 소화시키기 좋고
근처에 동네엔 없는 서점이 있어서
혼자 갔으면 아마 서점에 들러서
책 봤을 것 같아요 ㅎㅎㅎ
특별한 기념일이 있다면 투파인드피터 서현점
어떠신가요~~~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금역 돈가스 맛집 백소정 마제소바와 치즈카츠 JMT (0) | 2025.03.21 |
---|---|
인사동 도마 (1) | 2023.03.25 |
수제햄으로 만든 심슨 부대찌개 솔직후기 (0) | 2023.02.23 |
수원역사점 빕스프리미어 최적의 모임장소 (0) | 2023.02.09 |
분당 구미동 민씨다이닝 브런치 (0) | 2023.02.07 |